[기획] OTT사업자의 콘텐츠 IP 전략
OTT 시대 미국 슈퍼볼의 의미유건식
(KBS 공영미디어연구소장)
출처: https://www.news4jax.com(2021.2.7.)
출처: agbnielsen.com
여섯째, NBC가 CBS와 중계 순서를 바꾸었다. 2006년 NFL과 CBS, FOX, NBC가 교대로 중계권 계약을 했으나 NBC가 2022년 동계 올림픽 때문에 CBS와 중계 순서를 바꿔 NBC가 2022년에 중계를 하기로 했다. 이 계약은 제56회 슈퍼볼까지 유지되었으나 최근 새로운 계약이 체결되었다. 예상대로 디즈니가 다시 NFL로 돌아왔다. 향후 10년 동안 디즈니는 연간 26~27억 달러를 지급하고 ESPN에서출처: The Economist(2021.2.5.)
출처: Conviva(2021), p. 8.
출처: Conviva(2021), p. 3
둘째, 지역별 스트리밍 시청 비율이 상이하다. 콘비바에 따르면 슈퍼볼의 스트리밍 시청률이 지역(주)마다 상이하다. 클리블랜드(Cleveland)는 무려 183%가 더 시청했고, 덴버(Denver)는 141%, 콜럼버스(Columbus)는 136%였다. 반면 탬파(Tampa)는 19%에 불과했다. 마이애미(Miami)와 포트 로더데일(Fort Lauderdale)은 -24%였다.출처: Conviva(2021), p. 3
넷째, 슈퍼볼 경기 시청과 소셜 미디어 이용행위가 연결된다. 콘비바는 오늘날 미디어가 연결된 사회에서 슈퍼볼을 시청하면서 소셜 미디어에서는 어떤 행태를 보이는지 분석한 결과를 이미지로 표현했다. 콘비바는 20개의 트위터 계정을 활용하여 소셜미디어상의 행태를 분석했다. 2020년은 스트리밍이 끝날 때까지 이어진 것(<그림 7>의 가는 선)과 달리 2021년에는 스트리밍 시청이 전반전 끝날 때 이용량이 가장 많았고, 후반전에 들어서는 경기에 대한 흥미는 감소하고 소셜미디어로 넘어갔다. 트위터에서는 슈퍼볼 경기 중 첫 번째 터치다운이 일어나자 트윗 버즈량이 크게 발생하는 관여(engagement)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하프타임 공연, 버캐니어스의 필드골 때도 크게 일어났다. 본격적으로는 경기가 끝나자마자 소셜미디어는 들썩이기 시작했다. 경기에 집중하다가 소셜 미디어 이용으로 이어지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연결을 보여주는 그림이다. 향후 모바일 시대에서 오프라인 콘텐츠의 살길을 제시하는 전형으로 보인다.출처: Conviva(2021), p. 6.
Refer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