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ICT 신기술과 미디어 산업
국내외 메타버스 플랫폼과김정민
(KT AI2XL연구소 전임연구원))
출처: 네이버 제페토(2021.8)
출처: 로블록스 공식 블로그(2021.8)
이용자들은 게더타운에서 제공하는 가상공간 내에서 아바타를 만들어 소통할 수 있고 일정 거리 내에서 다른 이용자들이 마주한다면 본인 컴퓨터의 카메라와 마이크를 이용해 실제 본인들의 모습으로 소통 할 수 있다. 단순히 가상의 차원에서 그래픽으로 구현된 메타버스와 달리 현실의 데이터(모습)를 가상공간에 투영시켜 메타버스가 수용 가능한 차원의 도메인을 현실까지 넓힌 사례로 볼 수 있다.출처: Gather.town 공식 홈페이지
출처: 네이버 제페토
2020년 4월 포트나이트에서 개최된 미국의 유명 래퍼 트래비스 스콧(Travis Scott)의 온라인 콘서트에서는 1,230만명 이상이 동시접속했으며, 순 방문자는 2,770만 명을 상회했다. 최근 2021년 8월에는 미국 유명 가수인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의 투어 공연을 개최했고 1,000만명이 동시접속하여 공연을 관람한 것으로 집계되었다(Streamscharts, 2021).출처: PwC(2020); 헤럴드경제(2021)
그에 따라 더욱 고도화된 실감 미디어 콘텐츠가 생성될 것이고 이를 전달하기 위한 하드웨어 플랫폼 기술 또한 요구될 것이다. 이를 뒷받침할 하드웨어가 생성되면 또 다시 고도화된 콘텐츠가 생성될 것이며 이러한 현상은 끊임없이 맞물릴 것이다.출처: 네이버 나우
출처: SK 텔레콤
지난 해 SM엔터테인먼트는 SK 텔레콤과 함께 소속 아티스트인 슈퍼주니어의 3D 혼합현실 공연을 선보였다. SK 텔레콤은 혼합현실 제작소인 ‘점프스튜디오’에서 106대의 카메라를 통해 360도로 초당 최대 60프레임을 촬영 후 모델링하여 모델링된 가상의 슈퍼주니어 멤버가 공연에 등장하기도 하였다.출처: 콜드플레이 공식 유투브
이 또한 XR 기술을 활용한 사례로 볼 수 있다. 단순히 평면적인 공간이 아닌 입체적인 공간의 의미를 갖는 메타버스에서는 사용자들이 고도화된 콘텐츠를 더욱 실감나게 관람하게 될 수 있을 것이다.Refer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