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기고
인공지능 기반 Live-Tech
소통과 시장의 경계를 허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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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Livetact(라이브택트) 시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사람들은 비대면 소통, 비대면 관계에 익숙함을 넘어 일반화 되어가고 있고 우리 삶 전반은 획기적인 변화를 겪고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입니다. 이런 현실 속에서 정보통신 기술, 즉 클라우드 기술, 초고속 인터넷, 스트리밍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수많은 정보와 상품의 홍수 속에서 발현되는 선택의 고통, 왜곡되지 않은 정보에 대한 욕구, 즉각적인 문제 해결의 욕구가 증대되고 있습니다. 리얼하고 즉각적인 소통 방식인 라이브 커뮤니케이션이 주목되면서 소비시장을 중심으로 라이브 커머스가 폭발적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라이브 커머스 성장은 15억에 육박하는 인구, 전 세계 최고 소비시장인 중국이 그 현실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고, 이미 라이브 커머스 시장규모가 600조원을 넘나들고 있습니다. 이는 이커머스 시장의 20%까지 점유할 것으로 예측하며 대한민국은 2025년까지 약 30조, 미국과 아세안 6개국을 포함하여 2025년까지 약 800조 정도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합니다.

커머스 뿐만 아니라 육아, 교육, 금융, 건강 등 요람에서 무덤까지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라이브라는 소통 방식이 다양한 공간(소셜미디어, APP, Web 등)으로 우리 삶에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Untact(언택트)를 넘어 Livetact(라이브 택트) 시대로 전환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런 시대적 전환 속에 인공지능 기술이 혁신적인 전환을 만들고 있습니다.

소통과 시장의 경계를 허물다.

Livetact(라이브택트)는 라이브 스트리밍 콘텐츠, 라이브 커머스 방송, 소셜미디어 라이브 방송 등을 통칭하는 것으로 초기에는 개인 방송의 형태로 전개되었으나 현재는 라이브 커머스를 중심으로 고객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통상 이커머스 플랫폼 상위 상품 구매 전환율이 1% 정도라면, 최근 라이브 커머스 상품구매 전환율은 3~5%까지 육박합니다. 팬심을 동반한 영향력자가 참여한 경우 평균 5~10%까지 유지되는 사례도 쉽게 볼 수 있고 MZ세대는 물론 액티브 고령 세대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방송 컨셉, 고객 범위, 고객 수요가 증가하고 시장 확대와 함께 경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고객들은 이제 높은 영상 퀄리티와 다양하고 유니크한 출연진, 콘텐츠 구성 등 보다 리얼하고 감각적인 콘텐츠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국내의 경우 200만개 정도의 브랜드가 앱이나 웹 형태의 브랜드 플랫폼을 가지고 있고, 대형 플랫폼을 탈피하여 고객과 직접 소통하려는 욕구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수요는 증가하고 있지만 방송 제작부터 운영까지 오버헤드 문제에 직면하고 있고 휘발성이 강한 콘텐츠의 효율적 활용이라는 과제 상황에 봉착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기반 라이브 테크는 시·공간의 제약, 언어의 제약, 획일적인 고객과의 소통 방식 등의 문제를 혁신적으로 전환하여 새로운 국면의 Livetact(라이브택트) 시대를 구현할 것입니다

인공지능 기반 2세대 Livetact(라이브택트) 기술이란

지금까지 Livetact(라이브택트) 환경은 스트리밍 기술과 방송 기술을 중심으로 언어적 한계, 방송 콘텐츠 중심의 획일적 표현방식, 텍스트 중심의 소통 등 1차원적인 정보전달이나 표현 방식으로 제한적이었습니다. 2세대는 인공지능, AR의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실시간 다국어 통역 서비스, 버츄얼 휴먼 등을 중심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 하나의 방송에서 언어의 장벽 없이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동시에 리얼타임 송출이 가능해졌습니다. 방송을 하는 사람의 음성 파일을 텍스트로 전환한 후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하여 다국어 자막으로 변환하는 STT(speech to text) 기술이 도입되었으며 음성을 분리, 해당 파일을 자연어로 처리한 후 타겟 언어인 해당 국가의 언어로 변경하고 그 파일을 원본과 합성하는 VS(voice synthesis)기술이 도입되었습니다.

두 번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술 탑재 기반으로 시공간의 제한이 없습니다. 헤어, 메이크업 등 방송 출연자에 필요한 비용을 절감하고 그래픽 기술로 무한 수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어떠한 환경이나 조건 속에서도 라이브 방송이 가능합니다. 모션 트랙킹 기술로 제공되는 라이브 AR로 상품 및 정보 노출, 몰입감 극대화 등 정보전달 방식의 혁신적 환경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영상이나 음성에 대한 필터링 솔루션으로 표현의 다양성을 제공하고 다중방송, 인공지능 기반 라이브 챗봇, 아이트랙킹 기술의 도입으로 초 개인화 기반의 고객 관계의 혁신적 기술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기술을 알리바바 클라우드, 바이트 댄스 등 분야별 글로벌 No. 1 기업이 공동으로 개발 중이며 호환성, 확장성, 편의성, 안정성을 보유한 Live SaaS 즉 LaaS라는 솔루션으로 제공하여 새로운 Livetact(라이브택트) 시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Livetact(라이브택트) 2세대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가

Livetact(라이브택트) 2세대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셀러들은 한번의 방송으로 미국, 일본, 중국, 동남아 등 글로벌 고객에게 언어적 문제 없이 판매가 가능합니다. 유튜버들은 유튜브와 동시에 커머스 플랫폼에서도 동시에 방송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라이브 콘텐츠로 소통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방송 장비, 출연진, 기타 등등 비용 문제에서 벗어나, 가상 스튜디오, 버추얼 휴먼 등으로 비용을 혁신적으로 절감할 수 있습니다. 표현의 한계를 넘어 상상 이상의 크리에이티브가 발산된 라이브 콘텐츠가 등장하면서 라이브 크리에이터, 라이브 인플루언서라는 새로운 스타와 팬덤이 형성될 것입니다. 방탄소년단은 방탄소년단 공식 앱이나 웹에서 전 세계 아미들과 그들의 언어로 동시에 소통하게 되는 등 라이브 공간에서 소통하고 거래하는 새로운, 문화적 상업적 패러다임이 만들어질 것입니다.

브랜드는 자신의 플랫폼에서 고객과 직접 소통하고 판매하게 될 것이며 목적에 따라 대형 이커머스 플랫폼을 활용하고자 하는 추세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유통 규모로 인한 압박과 불합리한 거래 관계에서 벗어나 취향 소비를 원하는 적극적 소비층을 중심으로 가성비, 가격 대비 만족도라는 키워드가 확장되는 뉴 트렌드가 형성될 것입니다.

모바일 쇼핑의 경우, 스마트폰 카메라 기능으로 모자를 직접 써보거나 가구도 집에 배치해 볼 수 있습니다. 판매자들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 고객을 직접 라이브로 만나고 판매하고 소통할 수 있습니다. 영어가 아닌 한국어로 설명을 듣고 개인적으로 궁금한 것도 챗봇으로 바로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 기반 Live-Tech 기술을 통해 전 세계가 하나의 라이브로 소통한다는 인식이 확산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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