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A, 선박분야 데이터 공유로 국민안전 □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원장 정한근)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과 선박 안전운항 및 국민편익 증진을 위한 선박분야 데이터 협력 업무협약(MOU)을 10일 체결했다.
○ 협약식은 정한근 KCA 원장, 김준석 KOMSA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KCA 본원(전남 나주)에서 진행됐다.
□ KCA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민의 해양안전과 편익은 물론 업무효율성을 한층 높여 해양사고 예방활동의 시너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 협약의 주요내용은 ▲선박분야 행정 데이터 공유 ▲선박·무선국 검사 절차 효율화 협력 ▲해양사고 예방활동 협력 등이다.
□ 현재 국내에 등록된 선박은 약 10만 8천여 척으로 KCA의 무선국검사와 KOMSA의 선박검사를 받아야만 운항이 가능하다.
○ 선주는 KCA의 무선국검사 증명서를 KOMSA에 제출해야만 선박검사를 받을 수 있었는데, 이번 협약으로 이런 불편이 사라진다.
□ 정한근 KCA 원장은 “KCA는 선박의 안전운항을 위한 무선국검사를 수행하며 어민안전과 편익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펼쳐왔다”며 “이번 행정 데이터 공유와 같은 협업모델의 성공사례를 계속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