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봄철 인명안전 무선국 검사 현장 안전 점검 실시
- 선박, 항공기, 지하철 등 주요 무선국 검사 현장 점검 -
□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이상훈, 이하 ‘KCA’)은 4월부터 5월까지 봄철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선박, 지하철, 항공기 등 주요 무선국 검사 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 이번 현장 안전 점검은 최근 기상상황 악화에 따른 선박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봄철 무선국 검사 현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사전 위험요인을 점검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기여하기 위함이다.
□ KCA 이상훈 원장은 가장 먼저 인천 연안부두에 정박해 있는 선박들을 대상으로 무선국 검사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 선박에는 안전한 항해를 위해 레이더, 위성항법시스템(GPS),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초단파대무선전화장치(VHF) 등 해상 인명안전을 위한 다양한 무선설비들을 의무적으로 설치하여 운용하고 있다.
□ 이날 실시한 주요 점검 사항은 무선국 허가 기술기준 준수 여부, 인명안전 무선설비의 정상동작 확인 및 운용방법 설명, 검사 현장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이며, 안전하고 효과적인 무선국 운용, 관리를 위해 선주 등 무선국 시설자의 현장 의견수렴도 실시했다.
□ 또한, 선박 내 선주 및 근로자의 해양사고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안전 슬로건 스티커를 선내에 부착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무선설비 비상 신호 발사요령 등의 안내문도 배포하였다.
□ 이상훈 원장은 현장에 참석한 관계자들에게 “봄철에는 선박 통행량이 증가할 뿐만 아니라 큰 일교차로 인한 해상 안개가 자주 발생하는 만큼 충돌 등 해양사고의 예방을 위해 선박 내 무선설비들이 정상 작동하는지 상시 점검하고, 무선국 검사 시에도 시설자의 이용방법 숙지여부를 확인하여 지속적인 안내, 교육 역할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