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2024년 차세대 미디어 페스티벌」성황리에 마무리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2024년 차세대 미디어 페스티벌」성황리에 마무리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2024년 차세대 미디어 페스티벌」성황리에 마무리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2024년 차세대 미디어 페스티벌」성황리에 마무리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2024년 차세대 미디어 페스티벌」성황리에 마무리
- 방송·미디어 산업의 미래 전략 모색과 글로벌 미디어 혁신, 논의의 장을 열다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이상훈, 이하 ‘KCA’)이 주관한「2024년 차세대 미디어 페스티벌(Next Media Korea 2024)」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 「2024년 차세대 미디어 페스티벌」 개요 >
◈ (일자/장소) ‘24. 12. 17.(화)~18.(수) / 호텔나루 서울 엠갤러리(서울 마포)
◈ (주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주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 (주요 참석자) 과기정통부, 국회 과방위, 방송사, 제작사, 유관기관 등
◈ (주요 프로그램) 개막식(방송콘텐츠 대상 시상식 포함), 방송·미디어인의 밤, 방송·OTT 콘텐츠 투자유치 쇼케이스, 방송·미디어 미래전략 콘퍼런스 등
□ 이번 행사는 ‘미디어 혁신의 새로운 리더, AI(Empowering Media with AI)’라는 주제로, 방송·미디어 관계자 등 약 400명이 참석하여 AI 기술이 주도하는 미디어 산업의 혁신 방향과 미래 가능성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 먼저, 행사 1일차에는 1부 행사인 △개막식을 시작으로, 개회사(KCA 원장)와 환영사(과기정통부 장관), 주요 내빈 축사(최민희 과방위원장, 최형두 간사)가 이어졌다. 뒤이어 ‘방송콘텐츠 대상 시상식’이 진행되었으며, 과기정통부와 KCA에서 지원한 콘텐츠 중 완성도 높은 작품 5점을 선정하여 시상하였다.
□ 개막식 이후 진행된 △기조연설에서는 해외 기조연사인 피나르 데미르데그 대표(Cuebric CEO)가 ‘AI 시대에 필요한 사고방식의 변화’를, 국내 기조연사인이세영 대표(뤼튼테크놀로지스 CEO)가 ‘생성형 AI와 함께 도약하는 K-콘텐츠’를 주제로 발표했다.
○ 피나르 데미르데그 대표는 “미디어 제작 환경에서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하면 적은 비용으로도 대규모 제작이 가능하다”고 강조하면서, “AI 기반의 방송콘텐츠 제작 환경에서는 촬영 계획을 매우 빠르게 세울 수 있고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게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 뒤이어, 이세영 대표는 생성형 AI 기술인 ‘뤼튼’ 서비스를 소개하며,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확산이 매우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앞으로 10년 이내 이 분야에서 250조원 이상의 시장 기회가 열릴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또한 “생성형 AI 기술을 잘 활용하면 한국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져 K-콘텐츠가 더 크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강조했다.
□ 개막식 이후, 2부 행사인 △방송·미디어인의 밤이 진행되었다. 첫 순서로 방송 및 디지털 미디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4명에 대한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 시상이 있었고, 뒤이어 참석자들은 네트워킹 만찬을 통해 업계 간 소통과 교류를 강화하며 1일차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 다음날에는 △방송·OTT 콘텐츠 투자유치 쇼케이스로 2일차 행사를 시작했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방송·OTT 기획개발 지원사업에서 선정된 우수 기획안 10편을 가지고, 투자사와 제작사 등을 대상으로 피칭을 진행하였다.
□ 이어서 △방송·미디어 미래전략 콘퍼런스가 개최되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AI 기반 사용자 선택형 입체미디어 콘텐츠 제작 및 서비스 기술’을 주제로 ETRI 부산공동연구실 김성훈 실장이 발표했다. 기존 2D 서비스와의 호환성 문제를 해결한 새로운 3D 콘텐츠 전송기술을 소개하고 향후 개발할 솔루션에 대해 설명했다.
○ 이어 미국 엔터 기업 씨네버스에 AI 번역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인공지능 번역 기업인 XL8(엑스엘에이트 에이아이)의 박지훈 시니어PM이 ‘AI 기반 로컬라이제이션: XL8의 솔루션과 실제 성공 사례’를 주제로 발표 했다. 위 발표를 통해 XL8의 ‘미디어캣’ 서비스가 콘텐츠 제작사들에게 효율적인 현지화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제작비용 부담을 낮춰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는 포부를 밝혔다.
○ 두 번째 세션에서는 MBC <지구를 닦는 남자들>의 강현욱 PD가 ‘AI를 활용한 TV 콘텐츠 제작 실증: <지구를 닦는 남자들> 사례의 한계와 가능성’을 주제로 실제 프로그램에 사용된 AI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AI를 활용한 비식별화 작업을 소개하며 제작 효율화 사례를 공유하며 방송제작PD들의 니즈를 반영한 AI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다음으로 SBS <과몰입 인생사>의 손정민 PD가 ‘현실과 상상 사이: 방송 <과몰입 인생사> AI 활용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 AI 기술이 방송 제작의 효율성과 창의성 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음을 설명하면서도, 인간 고유의 감정을 표현하는 데 있어 작가의 역할이 여전히 중요하며 인간적인 감성을 담아내는 데 더욱 PD들이 치열히 고민하고 집중해야할 것이라 설명했다.
○ 마지막 세 번째 세션에서는 ‘AI 저널리즘의 새로운 지평과 미디어 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는 이성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미디어영상학과 부교수, 이이슬 아시아경제 기자, 최홍규 EBS 연구위원, 김상하 채널A 경영전략실 X-스페이스팀장, 강종구 한국일보 혁신총괄본부 AI TF 팀장이 참여해, AI 기술이 저널리즘과 미디어·콘텐츠 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 KCA 이상훈 원장은 “2024년 차세대 미디어 페스티벌 개최를 통해 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업계 간 협력과 소통을 활성화하는 장이 되었길 바라며, 과기부와 KCA는 앞으로도 미디어·콘텐츠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진출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