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와 KCA, ATF에서 한국 방송·OTT콘텐츠부터 AI 디지털 미디어 테크 기술까지 아시아 시장 겨냥 과기정통부와 KCA, ATF에서 한국 방송·OTT콘텐츠부터 AI 디지털 미디어 테크 기술까지 아시아 시장 겨냥
- 총 11개 한국 콘텐츠, 투자설명회와 비즈니스 매칭을 통한 아시아 해외진출 도모, AI 기술 기업 연계 홍보관 참가지원을 통한 수출지원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이상훈, 이하 ‘KCA’)은 매년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2024년 Asia TV Forum & Market(이하 ‘ATF’)와 연계하여 국내 우수 방송ㆍ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의 해외 유통 촉진을 위해 다양한 장르의 한국 콘텐츠부터 AI 디지털 미디어 테크 기술까지 선보인다.
○ ATF 행사는 올해 25번째로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행사로 TV, 영화, 디지털 콘텐츠 업계의 주요 관계자들이 모여 콘텐츠 구매, 판매, 공동제작 등의 다양한 협력을 논의하는 비즈니스 중심의 행사로 아시아 시장에서는 가장 큰 규모의 콘텐츠 행사로 알려져 있다.
□ 과기정통부와 KCA에서는 한국 콘텐츠와 AI 디지털 미디어 테크 기술이 결합된 3개 작품의 공동관을 운영하고, Match Making 된 3개 작품의 1:1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네트워킹 협력을 논의하고자 한다.
○ 이와 더불어 국내 우수 기획안 5편을 The Diversity of K-content Showcase에서 12.5.(목) 만나볼 수 있다.
□ 먼저, 공동관 운영(Content Market) 행사는 4일(수) ~ 6일(금) ATF 행사기간 동안 Marina Bay Expo(Sands Grand Ballroom(M16))에서 상시 운영하며 ①AI가 만들어낸 세상에 갇힌 주인공이 직접 자각하여 현실세계로 빠져나오기 까지의 여정을 그린「더 도어」, ②한국의 대표적인 시와 동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AI 잔혹동화」, ③동갑내기 신혼부부의 귀접 현상으로 악귀 퇴마 스토리를 그린 스릴러 드라마「귀접」을 공개 상영함과 동시에 콘텐츠에 접목된 AI 기술 홍보를 다양한 국가의 관객에게 노출 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 또한, 비즈니스 매칭(1:1 Business Match Making) 지원으로 선정된 한국 콘텐츠 3개 작품의 해외 진출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공동관(M16) 내 설치된 상담부스에서 상시 만나 볼 수 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①잃어버린 가족애를 다시 한 번 상기시켜줄 이 시대 유일무이 가족 리얼 시트콤「대문밖은 사파리」, ②운명의 영혼들이 만나 벌어지는 티격태격 로맨스「린자면옥-최후의만찬」, ③냉철한 판단력과 따뜻한 감수성을 겸비한 교통조사계 교통범죄 수사물「크래시」가 현지 투자자 및 바이어와의 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 추가로 과기정통부와 KCA에서는 경쟁력 있는 방송·OTT 콘텐츠 기획안에 대해 해외 투자 유치 및 국제 공동 제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지원의 일환으로 ‘기획개발 피칭 행사(The Diversity of K-Content Showcase)’를 5일(목) ATF 행사장 Roselle Junior Ballroom에서 개최한다. 동 투자설명회에서는 과기정통부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특화 기획개발 선정작 4편, 신규 기획안 1편을 포함한 총 5편의 우수 기획안을 해외 방송사, 제작사, 투자사 등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 세부적으로는 ①미제 사건을 프로파일링하는 출장 전문 타로 마스터의 추리 드라마「마담타로」, ②죽은 사람의 8개 신체 기관이 살아나 활동하면서 벌어지는 기이한 스릴러 공포 옴니버스 드라마「몸」, ③세계에서 제일 빠른 도시에서 살아남기 위한 30대의 일상 코미디 드라마「서울러」, ④특별한 인생의 마스터 피스를 찾는 마틸다 지후의 예측불허 휴먼 코미디 드라마「진짜진짜마피아」, ⑤AI 엠파고와 인간의 상호작용, 제시된 모든 상황을 연출하는 리얼리티 예능「PD가 사라졌다」를 선보인다.
□ 이상훈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원장은 “이번 ATF 연계 행사는 아시아 시장에서의 한국 콘텐츠의 인지도 제고와 더불어 더 많은 글로벌 팬층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플랫폼과 협력하여 한국 콘텐츠의 해외 유통 확대를 위한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