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지상/위성 겸용 개인휴대통신 이용 활성화 및 사업추진에 관한 워크샵
최근 스마트 모바일기기의 폭발적인 증가로 전세계적으로 지상이동통신주파수 확보를 위한 노력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이를 위해 모바일 광개토플랜을 통하여 2.1GHz 위성대역을 지상에 활용하는 것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기후변화로 인해 기습 폭우 등으로 기존 통신인프라가 침수되어 불통되는 상황이 점점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비한 위성 활용도 고려되고 있습니다. 유럽 및 북미지역 등 국제적으로도 이러한 상황을 반영하여 지상이동통신서비스와 공공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고자 지상/위성 겸용 서비스를 계획하고 관련 기술 및 표준개발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나라에서도 기존 3G 인접대역으로 지상과 위성에 동시에 사용이 가능한 2.1 GHz위성대역의 지상용 활용 및 위성용 활용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배경하에 한국통신학회(KICS),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한국전파진흥협회(RAPA)가 공동주관으로 “차세대 지상/위성 겸용 개인휴대통신 이용 활성화 및 사업추진에 관한 워크샵”을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본 워크샵은 최근 위성대역의 활용에 대한 중요성을 고려하여 산학연 전문가들이 지상/위성 겸용 통신 기술, 서비스 및 경제적 타당성, 사업추진방향 및 정책 추진과제 등의 주제를 가지고 발표를 진행하게 되며, 향후 추진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위성/지상 겸용 서비스의 사회적 인식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서울과학기술대, 숙명여대, ETRI, KISDI 등 산ㆍ학ㆍ연 전문가가 참여하여 최근의 2.1 GHz 위성대역의 활용 기술 및 지상/위성 겸용 기술의 발전 방향을 확인해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입니다.
한국통신학회 회장 박 진 우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소장 이 호 진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원장 김 동 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