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한국전력공사와 ‘제8기 전자파 시민참여단’공동 운영 발족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한국전력공사와 ‘제8기 전자파 시민참여단’공동 운영 발족
- 전자파 이해·소통 범위, 전력설비·데이터센터까지 확대 -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이상훈)은 한국전력공사(사장 김동철)와 함께, 이동통신 기지국뿐만 아니라 전력설비 등 다양한 전자파 발생원에 대한 국민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할 ‘제8기 전자파 시민참여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지난 2018년부터 전자파로부터의 인체 보호에 대한 국민 신뢰 제고를 위해 시민참여단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한국전력공사와 협력하여 전력선, 변전소, 최근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데이터센터 전자파 문제까지 포함하는 등 활동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
전자파 시민참여단은 의공학계 전문가, 시민단체 관계자, 일반 시민 등 총 16명으로 구성되며, 이 중 시민위원 8명은 공개 모집과 선정위원회를 통해 이동통신 기지국 등 고주파(RF), 전력설비 등 극저주파(ELF) 분야에 관심 있는 국민으로 선발하였다.
시민참여단은 올해 말까지 ▲기지국 및 전력설비 전자파 측정 전 과정 검토, ▲측정 현장 참여, ▲분야별 주제 발표, ▲전자파 안전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 활동 등 직접적인 국민 참여 기반의 전자파 소통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훈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원장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한국전력공사가 함께하는 이번 협업은 전자파 관련 국민 불안 해소와 정책 실효성 제고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국민과 시민참여단의 목소리를 겸허히 경청하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전자파 안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