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엣지 컴퓨팅 분야에 독보적 기술력을 선보여 유니콘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는 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국내 유일의 AI 컴퓨팅 IP 제공 기업이다. 삼성전자 출신의 비메모리 반도체 전문가들이 창업한 반도체 IP 설계 전문 스타트업으로 창조적 가능성을 찾기 위해 도전에 나섰다는 포부가 남다르다.
2017년 5명으로 시작한 회사는 2021년 6월 현재 국내와 캐나다 60명에 달하며, 이 가운데 지난해 입사한 14명은 ICT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되어 기업이 널리 알려진 덕분에 함께 할 수 있게 된 얼굴들이다.
AI 가속기와 고성능 메모리 시스템 등 두 기술을 모두 보유한 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오늘도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기 위한 바쁜 경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독보적 엣지 컴퓨팅 기술로
떠오르는 유니콘 유망주
엣지 컴퓨팅(Edge Computing)은 중앙 집중식 서버나 클라우드가 아닌 데이터가 수집되고 분석되는 물리적 위치 근처에서 컴퓨팅이 이루어지는 분산 컴퓨팅 모델을 지칭한다.
최근 비용 절감 측면에서 각광받는 기술 중 하나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보고서에 따르면, 엣지 컴퓨팅을 채택한 응답자의 72%가 ICT 비용절감 측면에서 효과가 있었다고
조사 발표했다. 이번 우수성과 선정 기업 중 엣지 컴퓨팅에 대해 독보적 기술을 보유하고, 유니콘 기업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는 오픈엣지테크놀로지를 만나보았다.
국내 유일의
AI Computing IP provider
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인공지능 엣지 컴퓨팅 기술을 개발하는 인공지능 반도체 IP 회사이다. 엣지 컴퓨팅에는 크게 두 가지 주요한 기술로 AI 가속기와 고성능 메모리 시스템으로 분류할 수 있다.
특히, 저 전력 고효율 AI 가속기인 NPU (Neural Processing Unit) 는 현대적인 심층 신경망의 효율적 가속을 위한 연산장치에 해당한다. NPU는 신경망의 동작 특성상, 많은 양의 데이터가 필요하여,
고성능 NPU에는 데이터를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한 고성능 메모리 시스템이 필수적이다.
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저전력 고효율의 AI 가속기(NPU)와 차세대 DRAM 메모리 서브시스템 IP 기술을 동시에 보유한 독보적인 글로벌 기술회사로서, 인공지능 IP 시장에서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또한, NPU 기술과 함께 DRAM으로부터 데이터를 공급하는 길목에 있는 메모리 시스템도 함께 개발하고 있다.
무엇보다 인공지능 엣지 컴퓨팅 기술을 보편화하는 것을 미션으로 삼고, 4차 산업의 핵심인 인공지능 엣지 컴퓨팅용 반도체 IP 설계 전문 기업으로 해외 유수의 반도체 기업들에 자체 개발한 기술 공급을 통한 해외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삼성전자 출신이 국내 비메모리 반도체 전문가들과 창업한 반도체 IP 설계 전문 스타트업이다.
창업동기에 대해 묻자 ‘대기업에 있다 보니 능력자들을 주변에서 많이 만나게 되는데, 본인의 능력을 펼치지 못하고 대기업의 정형화된 시스템 안에서 정해진 좁은 영역의 일만을 하는 부분이 아쉬웠다.
꼭 대기업에서 지내지 않아도 밖으로 나오면 더 큰 일, 더 재밌는 일을 할 수 있다고 보여주고 싶어서 함께 일하던 동료들과 뜻을 모아서 오픈엣지테크놀로지를 창업했다.’고 설명했다.
2017년 창업 당시 5명에서 시작하여 2021년 6월 현재 국내 45명, 캐나다 15명으로 총 60명이 근무하고 있다.
초기 창업 당시에 애로사항이라면 뜻이 맞는 팀을 만드는 것, 기술 개발, 자금 등 많은 부분도 있지만, 사실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첫 번째 고객을 확보하는 것이었다.
개발 중인 기술과 제품이 아무리 뛰어나다고 하더라도,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시장에서 직접 돈을 주고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이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다행히도, 오랫동안 도와주셨던 여러 멘토님 덕에 첫 고객의 확보에 성공했다. 그 뒤로는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하며,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
ICT창의기업 육성을 통한
미래 유니콘 기업 선정
ICT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오픈엣지테크놀로지를 많이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신규 인력 채용에 큰 도움이 되어 2020년에 총 14명이 입사했다.
현재, 임직원 스스로가 주도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소통하며 성장하는 인재를 찾고 있다.
임직원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고 업무 시간이나 연차도 개인 일정에 맞게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분위기를 조성했다.
무엇보다 국내 반도체 IP 최고 설계 경험을 보유한 우수한 인력과 함께 일하고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도약하고 싶은 분이라면 대환영이다.
AI 반도체 IP시장의 Key Player로서 도약하기 위해서는 임직원들 각자의 역량개발 및 성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개인의 성장을 독려하고 지원하는 것을
오픈엣지테크놀로지의 가장 중요한 기업 문화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빠르게 소통하고 실행하며 개인의 역량을 믿고 더 많은 권한을 위임하는 분위기도 함께 만들어 나가고 있다.
실리콘밸리 R&D센터와 함께
세계로 향하는 글로벌 리더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할 수 있는 설계 능력 확보를 위한 우수한 설계 인력 유치 등을 위해 자금 확보가 필요하였고,
이러한 상황에서 투자자의 추천으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 사업을 알게 되었고, ICT 지능형 반도체를 지원하는 인공지능 컴퓨팅 핵심 IP 개발 사업을 지원받았다.
설립 초기부터 국내뿐만이 아닌 해외 진출을 통한 글로벌 기업을 목표로 성장하고 있는 것이 본 사업의 취지와 부합했다.
특히, 코로나 환경으로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현지에서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비대면 진행하게 되어 어려움을 겪을 당시,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2021년 하반기에 계획 중인
미국 실리콘밸리에 R&D센터 설립을 진행하는 데 중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기업은 해외진출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중 기업별로 필요로 하는 목표에 맞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길 적극 추천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외 진출을 통해 ‘20년 수출액 1,198백만 원(Invoice 발행 기준)을 달성할 수 있었고, 특히 대만 A사와 차세대 고성능 메모리 IP 라이선스 공급 계약 체결을 통해 미국 반도체 Tier-1급인
M사 제품에 최종 적용되어 향후 로열티 매출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저금리로 50억 원의 대출 보증 지원을 통해 스타트업으로서 부족한 자금을 안정적으로 지원받음으로써 2020년 우수한 인력을 유치하여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20년 12월에는 인공지능 반도체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과기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인공지능 엣지 반도체 IP 시장은 글로벌 격전지로 아직 누구도 dominant player로서 선점하지 못한 시장이다. 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AI 가속기(NPU)와 고성능 메모리 시스템 기술 두 가지를
보유한 아마도 유일한 회사이다. 이를 바탕으로 시장에서 글로벌 회사, 글로벌 리더로 발돋움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첫 발걸음으로 2019년 말 캐나다 토론토 소재의 PHY IP 설계 전문
스타트업을 인수하기도 했다. 이로써, 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더 많은 사람이 인공지능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술과 세상이 만나는 접점인 엣지를 넓혀가는 회사가 되고자 한다.
미니 인터뷰
Q1. 이번 사업 참여로 얻은 성과는 무엇인가요?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우수 설계 인력 유치 등에 필요한 자금이 많았는데, 적기에 사업을 소개받아 큰 힘이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ICT 지능형 반도체를 지원하는 AI 컴퓨팅의 핵심 IP 개발 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었습니다.”
Q2.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성공 비결은 무엇인가요?
“AI 가속기와 고성능 메모리 시스템 기술 두 가지를 보유한 독보적 역량으로 2020년 수출액 1,198백만 원을 달성할 만큼 내공이 튼튼하고, 저금리 50억 대출 보증 지원을 통해 부족한 자금을 안정적으로 지원받아 우수 인력을 유치하게 된 것이 가장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