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OM IN -Ⅰ
드넓은 디지털 바다를 항해하는
해상 운송 정보
솔루션 전문 기업
씨벤티지(주) 송형진 대표
Language

씨벤티지(주)
일반현황 수행기관명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내역사업명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 육성
기업현황 CEO 송형진
업종 전자적 데이터 교환 서비스
설립 연월 2018년 5월 홈페이지 www.seavantage.com
핵심성과 다양한 해상 데이터를 이용해 선박의 이동 동선과 목적지 항구 도착 시간을 예측하는 SaaS 기반 API 서비스 개발 KT Market Place 등록 등 SaaS 서비스를 통해 매출 272백만 원 달성 및 200백만 원 투자 유치(블루포인트파트너스)
‘D·N·A(Data, Network, AI) 생태계 강화’ 사업은 우리나라의 모든 물리적 공간을 대상으로 한다. 현재 육지와 바다, 하늘을 가리지 않고 빅데이터와 5G, AI가 결합한 최첨단 디지털 서비스가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도로 위 자동차에 적용되던 자율주행 기술은 이미 홀로 공중을 누비는 ‘자율비행’ 시스템으로 발전했다. 그리고 우리 바다와 항만은 어느덧 ‘자율운항’ 선박과 스마트 항만 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수산업과 양식업, 해상운송과 항만 관리, 환경보호에 이르기까지 스마트한 우리 바다를 만들기 위한 국가적 차원의 노력에 ‘씨벤티지’가 함께하고 있다.
실시간 & AI 기반 해상운송 정보 제공
씨벤티지는 2018년 5월에 설립된 해상운송 정보 솔루션 개발 기업이다. 빅데이터와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실시간 선박 추적·최적 항로 찾기·도착 시간 예측 등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솔루션 개발을 담당하는 기술개발팀과 사업기획, 마케팅 & 영업 담당자가 소속된 기획팀이 해운산업을 대상으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씨벤티지 카고시스템
“최근 코로나 등의 사태로 인해 해상에서의 불확실성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실시간 정보에 기반해서 믿을 수 있는 도착 시간 예측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씨벤티지의 주요 보유기술로는 ‘SVMP’, ‘PTA’, ‘MTN’을 꼽을 수 있다. 우선 ‘SVMP(SeaVantage Maritime data Platform)’는 SaaS(Software as a Service)로서 위성 AIS·해양 기상·선박·항구·물류·선박 스케줄·항로 네트워크 데이터 등을 이용해 구축된 해운 정보 플랫폼이다. 전 세계 해운 선박의 이동 동선을 파악하고 목적지 항구의 도착 예정 시간을 예측하는 API 서비스다.
‘PTA(Predicted Time of Arival)’는 선박 운항과 도착 시간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들을 고려한 AI 기반의 선박 도착 시간 예측 서비스다. 기존 해운업에서 널리 쓰이는 도착 시간 정보 ETA는 선사의 과거 경험과 단순 계산에 의해 산정되어 실제 선박이나 화물의 도착 시간에 큰 차이가 생기곤 한다.
SVMP에서 제공되는 PTA는 실제 선박의 운항과 도착 시간에 영향을 미치는 날씨, 계절, 항구 혼잡도 등을 반영해 더욱 정확한 선박 도착 시간 정보를 제공한다.
‘MTN(Maritime Traffic Network)’은 과거 10년 이상 축적된 선박 위치와 움직임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선종과 선박 크기별로 세세한 항구를 보여주는 서비스다. 같은 도착지라도 선박의 크기와 종류에 따라 이용하는 항로가 다르지만, 특정 선박이 도착지까지 가는 항로를 정확하게 보여주지 못하는 기존 선박 위치 조회 사이트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다.
대한민국 바다에 실현되는 ‘D·N·A 생태계 강화’
해양 관련이미지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2016년 한진해운 사태, 그리고 COVID-19와 같은 글로벌 이슈 발생 시 선박의 운항 일정과 노선의 변경, 경로 이탈 등 극단적인 물동량 변화가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 변화의 폭이 더욱 커지고 있다.
“저희는 글로벌 서비스 확장을 위해 기존 데이터 플랫폼 및 서비스를 클라우드로 전환하고 SaaS 기반의 웹 서비스를 출시하려고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본 지원사업에 대해 알게 되었고, 감사하게도 선정이 되었습니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씨벤티지가 AI 기반 해상물류 항로계획 최적화를 제공하는 SaaS 개발 및 사업화에 큰 성과를 올림으로써 한국판 뉴딜 정책의 해운물류 분야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씨벤티지 또한 이번 지원사업을 계기로 회사에 긍정적인 일들이 많았다고 한다. 우선 서비스 확장 시점에 필요한 클라우드 전문인력과 같은 신규인력을 적절한 시기에 다수 채용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기존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데 있어 많은 불확실성으로 인한 변수들에 여러 시험을 해볼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클라우드에 적합한 모델을 찾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보수적인 해운산업에 디지털 뉴딜의 등대를 밝히다
해운산업에서는 아직도 선박이나 화물이 언제 정확히 도착할지 알 수 없어 그에 따른 여러 가지 비용과 자원이 낭비되고 있다. 또한, 실시간 정보와 가시성의 부재로 해운산업 이후 이어지는 내륙 운송과 생산 일정 등에 차질이 생기기 쉽다.
SOC 관련이미지
씨벤티지는 해운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기존에 정보 비대칭성으로 큰 비용과 리소스 낭비를 감당해야 했던 해운업계 관계사들에 혁신적인 실시간 예측 정보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물론 사업을 운영하면서 어려움도 많았습니다. 해운 물류는 가장 오래된 산업 중에 하나로서 관계자들의 오래된 노하우와 사업방식이 존재하며, 새로운 트렌드를 받아들이는 데 저항감이 높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희는 보유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가시성, 예측 정보를 고객에게 직접 보여주며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씨벤티지는 2025년까지 해상운송뿐 아니라 물류 공급망 전체를 아우르는 end-to-end 물류 가시성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며, 2026년부터는 물류 관련 애널리틱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미니 인터뷰

Q1. 이번 사업 참여로 얻은 성과는 무엇인가요?
“무엇보다 가장 큰 성과는 ‘SVMP 클라우드 전환 완료’와 ‘클라우드 서비스 인증서 획득’입니다. 자율운항 선박 시대가 머지않은 지금, 완성도 높은 항로 네트워크가 필수적입니다. 씨벤티지의 플랫폼이 그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Q2.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성공 비결은 무엇인가요?
“씨벤티지의 플랫폼인 SVMP는 해양물류 분야에 특화된 민간 데이터 플랫폼으로서, 데이터 공유 및 외부 데이터와의 결합 및 맞춤형 제공을 위해 최적화되어있습니다. 이처럼 해운물류 분야에서 특화된 플랫폼을 갖추고 있었던 것이 주효했다고 봅니다.”
TIME LINE
2018년 5월

씨벤티지 설립
2018년 6월

전략적 업무협약(SK해운)
2018년 11월

벤처기업인증 (한국벤처캐피탈협회)
2018년 12월

해외마케팅 과제 선정 (중소벤처기업부)
2019년 03월

특허출원 (선박의 효율운항을 위한 항로 안내방법)
2019년 4월

TRT 빅데이터/AI 프로그램 선정(KIC 실리콘밸리)
2019년 6월

글로벌 AI 기반 R&CD혁신허브사업선정 (서울시)
2019년 7월

SVMP Bespoke 서비스 계약 (현대 글로비스)
2019년 11월

사업협력계약 (마린글로리, KL-Net)
2020년 5월

사업협력계약 (Cyberlogitec)
2020년 7월

스타트업이노베이션 Best 11 Award(무역협회)
2020년 8월

K-Startup Center 싱가포르 정규프로그램(창업진흥원))
2020년 9월

SmartPortChallenge2020 Finalist 선정(Pier71, 싱가포르)
2020년 10월

LG Connect 2020 참가 (LG Science Park)
2020년 11월

US Testbed Program 2020 선정 (Startup Junkie)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