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인프라를 보호하는 보안 전문 솔루션 기업 ㈜아스트론시큐리티. 2019년 창업진흥원의 지원을 시작으로 기술보증기금, TIPS 등 각종 정부지원금을 받아 모범적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2011년에 누적 투자금액 80억 원을 달성하는 등 기업부설 연구소에 소속된 28명의 개발자들은 제품의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에 열을 올릴 수 있게 됐다.

현재 시장에서는 IT 보안에 대한 우려가 크게 대두되는 상황이며, 아직까지 확실한 보안 솔루션이 개발되지 않은 상태라 보안기술에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아스트론시큐리티는 수준 높은 보안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자사의 기존 보안 시스템에서 획기적으로 진화된 워크로드 기반의 기술을 상용화시키는 데 성공했다. 국내 최초로 ㈜아스트론시큐리티가 개발한 클라우드 API와 보안 에이전트 결합형의 패키지는 시장에서 상당한 호평을 받고 있으며, AI/ML 기술 결합으로 글로벌시장에 진출할 야심찬 계획을 차곡차곡 준비하고 있다.

㈜아스트론시큐리티는 ICT기금사업 참여를 계기로 보안솔루션 개발에 더욱 적극 매진할 수 있게 됐다.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자사의 클라우드 보안 전문 솔루션에 기술을 적용해 실시간 이상 행위를 탐지하고 대응에 필요한 모델링을 진행할 수 있었고 아마존 AWS, 마이크로소프트 Azure 등으로부터 API를 연동해 제공받는 대량의 데이터를 가공하고 분석해 계정 감시의 중요한 패턴을 개발해냈다. 또한 자체 테스트베드의 내부적 검증 및 외부 인증기관을 통한 자사의 독자적인 알고리즘을 상용화하기 위한 기반을 다질 수 있었다.

㈜아스트론시큐리티의 탁월한 경쟁력을 꼽는다면 타사에 비해 월등히 뛰어난 연구 인력을 보유했다는 점이다. IT 보안 솔루션 경력이 20여 년이 넘는 임원과 실무경험이 10년 이상인 팀장들의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제품 개발에서 상용화에 이르기까지 1년 만에 눈에 띄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 ICT기금을 통해 기술의 변화 속도에 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인력을 배치함으로써 제품의 고도화를 이끌어낼 수 있었던 것이다.

㈜아스트론시큐리티는 ICT기금사업을 고용에 따른 임금 부담을 줄이는데 활용하여 좋은 성과를 맺었다. 연구개발을 위주로 하는 ㈜아스트론시큐리티는 고스펙자를 채용해야 했으나, 중소기업으로서 적정한 연봉은 현실적으로 한계가 따라 ICT기금을 급여에 우선적으로 투입하였다. 그 결과 합당한 인력을 채용으로 꾸준히 성과를 내며 성장할 수 있게 되었다. ICT기금사업은 모든 중소기업은 물론, 특히 테크니컬 스타트업 기업에게 생존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자양분이다. 따라서 이는 언젠가 마주하게 될 ‘데스밸리’ 또는 ‘슬픔의 골짜기’ 같은 위기를 넘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아스트론시큐리티는 AI/ML기반의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개발을 최우선적인 목표로 설정했다. ‘클라우드 AI랩실’을 자사 내부에 신설하고 팀원을 충원하는 등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적극적인 사업 운영에 돌입했다. 현재 국내 클라우드 시장 규모는 2025년엔 11조 6,000억 원으로 대폭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클라우드 보안시장 역시 2025년 2조 5천억 원 정도로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아스트론시큐리티는 제품의 고도화를 통한 우리나라 클라우드 기술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끝없이 고군분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