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를 위시한 인공지능 시장은 날로 커져가고 있으며, 메타버스·블록체인과 같은 신기술은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지금까지와는 전혀 새로운 체계의 세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모핑아이는 블록체인·AI·메타버스 융합 프랫폼 솔루션 전문 스타트업으로 지난 2021년 설립됐다. 블록체인과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메타버스, 로봇 및 플랫폼 비즈니스 등의 기술 융합 솔루션 사업을 활발하게 영위하고 있다. 기업명의 모핑(Morphing)은 어떤 이미지나 물체가 전혀 다른 무언가로 변화하는 과정을 의미하는데, 기술적 혁신을 동반한 4차 산업혁명을 통해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세상으로 모핑하고자 하는 마음이 담겼다. 모핑아이는 자신들이 구축한 블록체인 기반의 NFT 연계 메타버스 플랫폼 등을 통해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소비자와 크리에이터가 모두 win-win 할 수 있는 시장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술력이 우선시 돼야 한다. 모핑아이는 2021년 KAIA·ETRI·NIPA 사업 수주 및 NVIDIA 협업 프로그램 진행, 2022년 KISA·NIPA 사업 수주, 2023년 중기부·ETRI·창진원·교육부 등 다수의 국가과제 및 민간사업을 수주하며 관련 분야 기술을 인정받고 있다.

NIPA 블록체인 기술검증 PoC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의 활성화 및 대중화에 기여함과 동시에 차세대 비즈니스를 선도하고자 ICT기금사업에 참여했다. 또한 모핑아이의 기술을 한층 더 발전시켜 더 나은 서비스 솔루션을 대중들에게 제공하고자 했다. NIPA 블록체인 기술검증 PoC 지원사업은 블록체인 기술 보유 기업이 ICT기금을 지원받아 관련 분야의 새로운 서비스 솔루션 및 기술을 개발하고, 기업 성장은 물론 해당 사업의 비즈니스 가치를 검증하는 사업이다. 모핑아이는 해당 사업을 통해 자사의 NFT와 연계된 메타버스로 2022년 동아일보가 주관한 뮤지컬콩쿠르 NFT를 만들었다. 특히 ‘예술의 전당’에서 진행된 동아일보 이집트 미라전에서는 다양한 전시품을 NFT로 만들어 가상 공간에 전시하고, 관람객들이 온라인으로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구현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ICT기금사업을 통해 모핑아이는 전시 및 뮤지컬 등의 공연예술 분야 블록체인 시장을 개척할 수 있었다. 그리고 글로벌 블록체인 컨퍼런스 참여 지원을 통해 글로벌 투자자 및 파트너, 고객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았다. 특히 새로운 분야에서의 성공사례는 기업 브랜드와 이미지를 제고하고, 기술력을 확실하게 증명함으로써 잠재 고객 및 파트너 기업을 확보하는 밑거름이 됐다. 실제로 모핑아이는 ICT기금사업을 통한 인연으로 2022년 하반기에 한국조폐 공사와 미니골드 NFT 서비스를 론칭했다.

모핑아이는 앞으로도 AI와 블록체인 그리고 메타버스를 융합한 토탈솔루션 제공을 통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높은 교육적 효과를 제공해 고객을 더 많이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한 미래의 밑거름도 차근차근 다져가고 있다. 먼저 기존 서비스의 확대 및 고도화를 추진해 뮤지컬뿐 아니라 연극, 무용, 연주회 등 4차산업 기술이 많이 적용되지 않은 다양한 공연예술 분야에 블록체인과 메타버스를 결합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NFT 마켓플레이스에도 AI 및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해 자동 작품 추천 알고리즘, 가상 공간에서의 갤러리 관람 및 마켓플레이스 기능을 구현해 소비자 경험을 혁신할 수 있는 차별화된 통합 플랫폼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트윈 메타버스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폐쇄관로 이상 징후 탐지 생체모방 소프트로봇을 개발 중이다(서울대 기술 이전). 둘째, 에듀테크 분야 사업을 통해 모핑아이의 블록체인과 인공지능 그리고 메타버스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학습형 메타버스 사업에 진출할 예정이다. 국내 유수의 에듀케이션 기업과 MOU 및 조인트 벤처를 설립해 외국어 학습 메타버스, 자동차 정비 교육 메타버스 등 일반적인 교육 학습뿐 아니라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교육에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인공지능 챗봇 및 메타버스 기술을 이용해 국내 및 글로벌 비대면 AI산업 기술과 ICT 기술을 선도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