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스토리
블록체인 기업 육성으로,
블록체인 선도도시를 완성해가다
재단법인 부산테크노파크

핵심 기술 및 성과

  • 세계 최초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선정(부산)
  •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의 첫 지자체 선정(부산)
  • 국내 최초 전기차 전자파적합성시험평가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 인정 획득
  • 기업지원 프로그램(블록체인 교육, 법률 컨설팅, 데모데이 등)을 통한 블록체인 기업의 경쟁력 제고
부산, 세계 최초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로 지정
부산블록체인기술혁신지원센터 개소식 사진 부산블록체인기술혁신지원센터 개소식
우리나라 제2의 도시이자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있는 관광지로 손꼽히는 부산이 이제 우리나라 대표 미래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4차 산업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는 블록체인이 부산을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부산은 2019년 7월 세계 최초로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면서 1차 사업으로는 물류·관광·금융·공공안전 등의 사업을 진행했고, 2020년 성과평가에서는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에 재단법인 부산테크노파크가 컨트롤타워가 돼 기업들을 위한 지원을 전담하고 있다. 재단법인 부산테크노파크는 지역기술혁신 거점기관으로 지역사회의 대학·기업·연구기관·지자체와 같은 산업 주체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산업발전 전략 및 정책 수립, 지역 산업의 기술 고도화와 강소기업을 발굴·육성한다. 또한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대변혁의 시기에 지역의 중소기업이 선두에서 선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인재 육성과 질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의 교두보 기술혁신지원센터
부산은 2019년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시작으로 디지털 혁신을 위해 블록체인을 비롯한 인공지능·빅데이터·메타버스·클라우드 등 신기술을 핵심 자원으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중이다. 부산테크노파크는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지정 성과를 꾸준히 이어가고, 산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자 기금사업에 지원했다. 현재 부산의 금융 중심지인 BIFC에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를 구축해 관리 및 운영하고 있다. 기술혁신지원센터는 위치 면에서도 만족도가 높지만 16개의 입주 공간 외에도 테스트랩, 체험 공간, 코워킹(오픈형), 회의실(2개), 라운지 등 기업지원을 위한 시설이 마련돼 있다. 입주 기업 선정은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다양한 기술을 가진 기업들이 서로 도움을 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 역량과 성장 가능성, 사업 계획 등 엄격한 기준에 따라 선발했다. 그 결과 총 15개 기업이 입주했는데, 지역 내 본사 이전 10개사, 역외 본사 이전 1개사, 지역 내 지사 이전 1개사, 지사 설립 3개사이다. 부산에 있는 기업에게 기회를 주고 타 지역의 뛰어난 기업과 인재들을 부산으로 영입해 기술력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의도도 반영됐다. 입주율은 93%로 16개실 중 15개실이 입주해 있다. 비어 있는 1개실도 기업 여건상 나가게 된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100%라고 할 수 있다.
맞춤형 지원으로 성과 달성
이번 사업을 통해 재단법인 부산테크노파크는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를 관리·운영할 뿐 아니라 입주 기업을 위해 종합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원하는 사업 내용으로는 시설의 운영 관리, 기술 혁신, 자문단 운영, 네트워킹, 테스트베드, 홍보 및 사업 발굴 등이다. 입주한 기업들은 매출액, 고용, 투자 유치, 서비스 사업화 등 지표별 성과 관리도 받을 수 있다. 기술 혁신과 관련해서는 블록체인 서비스 실증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고 특허출원 등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분야별 자문단을 운영하고, 초청 세미나와 워크숍을 통해 상호 소통이 가능하다. 또 기업별로 맞춤형 기술 컨설팅 지원 및 블로그단 운영 등을 통해 대외적인 홍보에 대한 부담도 덜 수 있다. 현재 융합기술 개발지원 및 맞춤형 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10개 기업에게 사업화 자금을 지원했고,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 및 테스트를 위한 플랫폼(6종) 환경 구축, 블록체인 맞춤형 교육, 법률 컨설팅, 데모데이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 제고 및 블록체인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매출액은 23억 원, 신규 일자리도 14건 창출했다.
여러 산업과 융합해 발전 가능성 높아
입주 기업의 주요 사업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의료마이데이터 거래 플랫폼, 보세운송차량 분산신원 증명, 의료 정보 제공 및 의료비 지불 결제를 위한 메디컬 플랫폼까지 다양하다. 그만큼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은 여러 산업과 융합될 수 있다. 분야는 다르지만 블록체인이라는 동일한 원천 기술을 활용하다 보니 입주 기업들 간 연계·협력하거나 서비스를 결합하기도 한다. 아직 시민들이 사용할 만큼 상용화되지는 않았지만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만큼 곧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도 늘어날 것이다. 현재 블록체인은 미래 먹거리 산업의 첨병으로 손꼽힌다. 가상자산 데이터 분석 기업 메사리 (Messari)에 따르면 2029년 국외 블록체인 시장 규모는 1,63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삼정KPMG경영연구소는 2024년 국내 블록체인 시장이 7,677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블록체인 기술과 관련된 정부의 예산도 2021년 531억 원, 2022년 533억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블록체인 관련 전문가도 많고, 서로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며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부산은 정책적·사업적·제도적 환경에서 블록체인 생태계를 육성하기 위한 모든 준비를 완료했다. 이번 ICT기금사업을 통해 지역의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사업도 진행 중인 만큼 중·장기적 관점에서 국내의 블록체인 선도도시로서 계속 성장하기 위한 기업의 성장지원, 지역의 인재 육성에도 노력할 것이다. 선도하는 기술, 선도하는 도시에서 그치지 않는 부산테크노파크의 계속되는 도전을 응원한다.

ICT 기금 성과

전담기관명 한국인터넷진흥원
세부사업명 블록체인활용기반조성
내역사업명 블록체인활용기반조성

기업현황

CEO 김형균
업종 기타 전문 서비스업
설립연월 1999. 12.
홈페이지 www.btp.or.kr
TIME LINE
1999. 12.

재단법인 부산테크노파크 설립
2000.

산업기술단지 사업시행자 지정
2011. 1.

과학기술진흥교류센터·스마트 전자부품기술지원센터·종합물류 경영기술지원센터 준공
2016.

첨단융복합소재센터·센텀기술창업타운 개소
2019.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지정
2021. 8.

부산 지산학협력센터 개소
2022. 6.

부산서비스융복합 연구센터 개소
2022. 7.

의료산업기술지원 센터 개소
2022. 8.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부산가명정보활용지원센터 개소
2022. 10.

전기차 전자파적합성시험평가 (CISPR 12) 분야 KOLAS 인증 취득
2022. 12.

부산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개소
ICT 스토리 Ⅱ
기금 알리고